[공지] 이사 갑니다. :)
0. 옮길 곳은, 가입형 워드프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wordpress.com입니다.
새 주소는, intherye.wordpress.com입니다.
기존과 동일하게, 전문 rss 피드를 제공합니다. 전국의 천이백만 구독자 여러분들, 귀찮으시겠지만 피드 주소를 바꿔주세용. 25초면 됩니다. :D

1. 아무래도 제 이주가 술렁술렁 엑소더스 분위기에 조금이라도 일조하게 될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저는 사실 이글루스 서비스의 질이 앞으로 오히려 대체로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는 sk가 정말로 도토리 파는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하더라도, 이글루스와는 별개의 사업으로 새로 열어 운영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글루스의 훌륭한 블로그툴은 적잖이 카피하겠지만요. sk가 이글루스를 문 닫아버릴까봐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나 보던데, 저는 그 동안 온넷이 이글루스를 문 닫아버릴까봐 걱정해왔습니다. 저는 이제 오히려 그런 걱정은 덜 되는군요. -.,-

2. 그럼에도 굳이 이 시점에서 옮기게 된 계기를 굳이 하나 찝어보자면.. 아무리 무료 블로그 서비스 이용일지라도 매일 하는 짓인데, 기왕이면 유머감각 있는 사람들에게 제공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안 그래도 그냥 눌러 앉을까 말까 좀 고민했는데, 최근 SK측의 답변을 보니 왠지 모니터 너머의 보곤인이 떠오르더군요. --;; 뜨엑. (이글루스 운영진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요리사 노릇을 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농담이고.. 예전부터 어딘가 다른 곳으로 옮길까 말까 생각해왔습니다. sk의 이글루스 인수는 찰랑찰랑하던 컵에 한 방울 더 떨어트린 것도 아니고, 뭐랄까 그냥 살짝 건드린 것 뿐입니다. :D

3. 이글루스에 로그인을 하는 게 이글루스 블로그를 구독하기에 워낙 편리해서 당분간은 로긴을 하겠지만, 차차 외부 rss리더기를 이용하는 쪽으로 옮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들께 한 가지 부탁이 있다면, 이 블로그에 비공개 덧글을 달아서 제가 못 보고 지나치거나, 로그인을 하거나, 귀찮음에 굴복하여 죄책감에 시달리도록 만들지 말아주세요. --;;;
블로그 동결 기능 같은 게 있다면 좋을텐데- 덧글과 트랙백을 허용하지 않으면 기존에 달린 덧글과 트랙백까지 가려지는 것 같군요.

4. So long and thanks for all the fish.
by intherye | 2007/12/31 23:59 | 트랙백 | 덧글(14)
[공지] 앞으로 있을지도 모르는 블로그 이동 정책
난리가 났군요. 구글을 빌 게이츠가 샀다고 한들 이 정도로 난리가 났을까요? --;
어쨌거나 하루 동안 생각해본, 앞으로 이 블로그의 이동과 관련한 정책들을 정리해 봅니다.

1. 우선 이사를 갈지 말지 아직 확실히 정한 건 아닙니다.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습니다..만, 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 기회에 분위기 쇄신하는 셈 치죠. 뭐.
당장 가진 않고, 마음에 드는 블로그 서비스 업체를 신중히 하나 골라잡을 때까진 살던대로 살 겁니다..만, 얼마나 오래 갈 지도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2. 여기저기 알아보고는 있는데, 지금까지 가장 호감 가는 곳은 intherye.wordpress.com입니다. 현재 혼자 테스트 & 적응 & 탐색하는(즉 뻘짓, 삽질, 눈치) 중입니다. intherye.blogspot.com은 트랙백이 지원 안 되서 ㅤㅂㅞㄺ이더군요. 트랙백 없는 블로그는 싫어염. 여기저기 눈에 띄는 곳마다 이용시 불편할만한 점이 있을지 계속 알아보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러 돌아다녀 보니 이글루스가 참 좋은 서비스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더군요.

설치형은 계정관리하기 귀찮아서(라기보다는 장난감을 하나 사면 뽕을 뽑는 폐인으로 변신하는지라) 계획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학 연구실 서버(=장난감) 갖고 계신 분들이 새삼 부럽삼.. 쓸만한 계정과 마음에 드는 주소를 위해 흔쾌히 지갑을 열기엔 무료 서비스들이 충분히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저 가난합니다. OTL) 쓸만한 계정 서비스 업체 고르는 것부터가 블로그 서비스 업체 고르는 것과 마찬가지로(혹은 더) 괴로운 일이기도 하고. --;

저야 고독을 씹는 한 마리 하이에나(라기보다는 찌질이) 블로거니까 혼자 이러고 돌아다니지만-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계신 분들께서는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쓸만한 계정에 다중사용자 기능을 지원하는 설치형 블로그를 공유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더군요. ;) 무임승차시켜주실 분 환영합니다. 단, 공짜라도 승차감은 철저하게 따질 겁니다.

3.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은 현재 계획하고 있지 않습니다. 트랙백과 덧글, 이미지, 본문 및 덧글의 비공개 속성 따위까지 고대로 옮겨주는 완벽한 이식 프로그램이 나오리라는 기대도 하지 않을 뿐더러, 또 제가 그런 툴을 만들 능력이 안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여기에서 일어난 일은 여기에 두지 않으면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때묻지 않은 표정으로 여기를 가리키고 있는 수 많은(이라는 건 좀 뻥이고, 몇 있긴 있는) 링크들을 데드링크로 만들어버리는 네이버스러운 짓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만약 옮긴다면 본문에 달린 덧글들까지 업어가고 싶지만, 작성자의 덧글 삭제 권한까지 옮기지는 못한다던가 하는 불가피한 한계가 있는 이상.. 덧글 대화가 본문보다 중요했던 많은 글들을 덧글 없이 옮기는 것도, 덧글째로 옮기는 것도 차마 못하겠어요. ;ㅁ;

제가 이 곳의 데이터를 다른 곳에 옮기고 원본을 지워버리는 상황은, 만약 발생한다면, 아마 최최최후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 이글루스의 도메인주소가 intherye.cygloos.com 따위로 대체되어버린다던가 할 때.)

4. 혹시 위와 같은 앞으로의 계획에 변동사항이 생길 경우 바로 이 글을 수정하여 알리겠습니다. :)
by intherye | 2007/12/31 23:58 | 트랙백(1) | 덧글(9)
맷스톤과 트레이파커의 charlie님 60만 축전

자식들, 60만 히트 소식을 어떻게 미리 알았는지- 축전을 만드는 김에 아예 3부작에 걸친 대작을 만들었더군요.
charlie님께서 등장하는 부분만 잘라서 gif로 만들어보았습니다.

-3메가에 육박하는 파일이라 이글루스에 올립니다.

-11월 12일 00:10 원래 올렸던 파일을 지우고 다른 장면을 올렸습니다.
by intherye | 2007/11/10 16:53 | 잡담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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